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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4

격려하기(사회적 기술) 안산 경안고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사회적 기술을 공부하면서 정리한 말들입니다. [과거 들었던 말 중에서 기억남은 말] 1. 힘이 되었던 말 네가 열심히 한거 알아, 네가 지금 힘든 건 앞으로 행복해질 일만 남았기 때문이야, 너는 할 수 있어, 나중에 잘 할 거야, 나중에 성공할 것 같다. 너가 최고야, 너라서 믿는 거야, 너 열심히 했으니까 걱정마, 수고했어, 사랑해~,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전화했어^^, 내가 도와줄게, 고마워, 최선을 다했으면 된 거야, 너 밖에 없어, 야 성적이 다가 아니야, 같이 해보자, 수고했어 이제 좀 쉬어, 넌 정말 좋은 친구야, 아프지마, 힘들었겠다(공감) 2. 힘을 빠지게 하는 말 그건 네 생각이고, 야, 그냥 잊고 너 할 일이나 해, 그게 뭐라고 그렇게 질질 끄니?, .. 2013. 11. 22.
학생들이 내 수업에 대하여 재미없다고 말한다면 K 선생님은 수업만큼은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교직 생활한 지도 10년이 넘었고 특별히 수업 준비를 하지 않아도 수업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다른 교사에 비해 특별히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최소한 중간 이상은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연수에 참여했는데, 학생 수업 설문 평가와 배움일지를 해보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에게 받아보기로 하였다. K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수업 설문지를 받고 그 내용을 읽는 순간 당황하였다. 수업 설문지를 통해 자신의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이 나왔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부 부정적인 내용도 있었다. 그 중에서 선생님 마음에 걸린 것은 ‘선생님 수업은 약간 지루해요’ 라는 것이었다. 무심코 넘기려고.. 2013. 11. 8.
불곡 한빛 학술제 이야기 경기도 성남 불곡중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한빛 학술제 발표 장면입니다. 1년 동안 갈고 닦은 부분을 잘 정리하여 밢하였는데, 참 도전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불곡중학교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프로젝트 결과물의 수준은 프리젠테이션보다 질의와 응답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기대보다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과 땀에 격려를 드리고 싶네요.^^ 2013. 11. 6.
배움의 축제, 학술제 “아이들이 수업 시간이 잘 집중하지 않아요. 멍하니 칠판만 쳐다보거나 조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의욕적으로 프로젝트 수업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어요. 생각보다 학생들이 열심히 따라 주지 않았고, 교사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교육과 삶과의 거리 파커 파머는 현재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비판한다. ▪ 우리는 머리와 가슴을 분리한다. 그 결과 머리는 느끼는 방법을 모르고 가슴은 생각하는 방법을 모른다. ▪ 우리는 사실과 느낌을 분리한다. 그 결과 생각 없는 사실은 이 세상을 막연한 어떤 곳으로 만들고, 무지한 느낌은 진리를 오늘의 느낌 수준으로 격하시킨다. ▪ 우리는 이론과 실천을 분리한다. 그 결과 이론은 생활과 별반 관계가 없고, 실천은 이해가 따르지 못한다. .. 2013.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