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21 일반고 살리기?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학교 정책과 관련한 핫 이슈는 혁신학교와 자사고 문제였다. 소위 진보교육감 후보들은 혁신학교를 늘이고 자사고를 축소 내지 폐지하겠다는 주장이었고 소위 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그 반대 입장을 취하였다. 결과는 전국적으로 진보교육감 후보들의 승리였다. 특히 서울의 경우, 사전 여론조사에서 보수 후보들이 유리하다고 나왔으나 결과적으로는 진보 후보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 혁신학교들의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진보 후보 지지 운동이 일어났고 다수의 시민들이 이에 호응한 것이다. 부산의 경우, 정치적으로는 보수임에도 불구하고 진보 교육감을 선택한 것도 교육계에서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 교육감을 중심으로 일반학교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 중.. 2014.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