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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3

수업의 본질에 대하여 고민하다 수업은 교사의 가르침(교수) 활동과 학생의 배움(학습)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가르침과 배움은 깊은 상관 관계가 있다. 교사의 가르침은 있으나 학생의 배움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은 수업이라고 할 수 없다. 가르침은 배움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교사가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교사의 가르침은 배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교사가 수업 시간에 무엇을 가르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무엇을 배우는가이다. 가르침은 있으나 배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죽은 수업이다. 하지만 배움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의 결과로 일어난다. 배움은 외부의 자극이 내부에 들어와 가득차게 된 상태를 말한다. 배움은 수동적이라면 깨침은 능동적이다. 배움은 의.. 2015. 8. 11.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 강의 이야기 “예수님처럼 질문 통한 교육방법 효과 크다”기교연, 성경기반 교수법 공유 기독교학교 교사콘퍼런스입력 2015-07-31 00:36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27∼29일 강원도 강릉 예닮글로벌학교에서 개최한 제7회 기독교학교 교사콘퍼런스에서 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 소장이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제공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기교연·소장 박상진 장신대 교수)는 27∼29일 강원도 강릉 구정면 예닮글로벌학교에서 ‘수업을 바꾸는 질문,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을 주제로 제7회 기독교학교 교사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기독교사립·대안학교 교사들의 영적 회복을 이루고 성경을 기반으로 한 교수방법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콘퍼런스에서 ‘신앙의 변화를 추구하는 질문’에 대해 강의.. 2015. 8. 11.
광주 금부초 강의 이야기 광주금부초, 질문이 있는 교실 '하브루타'를 생각하다2015.07.22 04:54 입력 | 2015.07.22 10:45 수정[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빛고을 예비혁신학교인 광주 금부초등학교(교장 오주봉)는 7월 18일 총 15시간 과정의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를 완료했다. 교생실습 협력학교인 금부초와 인근 학교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질문이 있는 교실 수업 방향 모색을 위해 ‘하브루타에 대한 이해와 실습, 수업 코칭과 수업 나눔’ 등이 워크숍 형태로 이루어져 교원의 수업 혁신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에서 개발 보급한 '배움의 시작, 질문' 장학자료 대표 집필진을 초청하여 ‘질문이 있는 교실’의 의미와 적용 방법 등을 심도 있게.. 2015.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