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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31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초등) 1. 교육과정 구성의 중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과정 구성의 중점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디지털 전환, 기후⋅생태환경 변화 등에 따른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주도성을 함양한다. ∎ 학생 개개인의 인격적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 ∎ 모든 학생이 학습의 기초인 언어⋅수리⋅디지털 기초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학교 교육과 평생 학습에서 학습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 ∎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적절한 시기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체제를 구축한다. ∎ 교과 교육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역량을 함양할 .. 2024. 2. 12.
2023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샵 개최(1/7) [2023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샵 개최 안내]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제시한 학교자율시간과 수업량 유연화 정책 등으로 인하여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예전보다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도 학생수 감소 등으로 인하여 학교 교육과정 특색화 전략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학교 교육과정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의 질문 앞에서 수업디자인연구소에서 그동안 수행한 교육과정 개발 연구 경험(사회과 검정교과서 개발, 전북 및 충북 교육과정 개발 모델 연구, 김포, 시흥, 안산 지역연계 교육과정 개발, 인천 및 광명 진로연계학기 자료 개발 등)과 학교컨설팅한 경험을 토대로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샵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이해와 실습에 초점을 맞추.. 2022. 12. 19.
이제는 지역 교육과정이다! 지난 6월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총 5,777명)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연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가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사실들을 도출할 수 있었다. 먼저 학생들에게 현재 거주하고 있는 우리 지역(마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는데, 52%가 살기 좋거나 매우 살기 좋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했고, 보통은 37.2%, 살기 힘들거나 매우 살기 힘들다고 말한 답변은 8.3%였다. 그런데 학교급별 학생들의 의견을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긍정적 반응이 감소하고, 부정적인 반응은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초등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만족도는 71.8%이지만, 중학생은 51.5%, 고등학생은 30.3%이다. 부정적 반응은 초등학생 3.7%, .. 2022. 12. 2.
생태전환교육+디지털교육=그린스마트학교? 디지털 교육 VS 생태전환교육? 지난 5월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교육분야 1순위 공약으로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제시하였다. 즉, 디지털·AI 등 역량을 갖춘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를 적기에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SW·AI 및 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 내·외의 자원을 활용하여 디지털 및 메타버스·반도체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초·중등 교육에서도 SW·AI 등 디지털 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과 에듀테크 등 신기술을 적용·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디지털·AI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미래학교 모델로서 디지털 지능(이하 DQ, Digital Q.. 2022. 9. 5.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샵 개최(8/27)] [2022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샵 안내] 학생수 감소 등으로 인하여 학교 교육과정 특색화 전략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제시한 학교자율시간과 수업량 유연화 정책 등으로 인하여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예전보다 강화되고 있습니다. “학교 교육과정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의 질문 앞에서 수업디자인연구소에서 그동안 수행한 교육과정 개발 연구 경험(사회과 검정교과서 개발, 전북 및 충북 교육과정 개발 모델 연구, 김포, 시흥, 안산 지역연계 교육과정 개발, 인천 및 광명 진로연계학기 자료 개발 등)과 학교컨설팅한 경험을 토대로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샵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이해와 실습에 초점을 맞추어 다음과 같이 워.. 2022. 8. 17.
학생수 감소 시대, 지속가능한 학교 발전 전략? 학생이 줄어든다?, 학교가 사라진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구 감소’를 넘어 ‘인구 절벽’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회적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인구통계를 살펴보면 51세(1971년생)의 경우, 출생수가 약 100만명이었다면, 현재 고등학생의 경우, 약 50만명, 초등학생의 경우, 약 40만명 정도이다. 2017년생의 경우, 40만명 선이 무너져서 약 36만명이었고, 2018년생의 경우, 약 32만, 2019년생의 경우, 약 30만, 2020년생의 경우, 약 27만, 작년 2021년생은 약 26만명까지 내려갔다. 쉽게 말해, 50대 초반 성인 기준, 작년에 태어난 신생아가 1/4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생수도 10년 뒤면 전체적으로 54%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로 살.. 2022. 7. 2.
교육과정 맞춤형 학교 공간 디자인 학교와 교도소와 군대의 공통점? 학교와 교도소, 군대는 전혀 다른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지만 공간 배치는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 첫째, 공간 배치가 사용자 중심이 아니라 관리자 중심으로 배치되었다는 것이다. 복도를 지나가면서 개별 공간을 잘 감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개인적인 공간을 찾아보기 힘들다. 일반 주택은 각자의 개인방이 있고, 개인방이 어느 정도 보호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학교, 교도소, 군대는 개인 공간이 제대로 보장되어 있지 않다. 둘째, 쉼과 대화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체력을 단련하고, 전체 집회를 할 수 있는 운동장은 공통적으로 존재하지만, 상대적으로 구성원들이 쉬거나 소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일부 .. 2022. 4. 24.
학교 교육과정에 "우리 마을"을 담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 말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속담으로서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며, 이웃을 비롯한 마을이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학교가 마을의 섬이 아니라 마을 속의 학교로서 마을에 기여해야 하고, 마을도 아이들을 위하여 학교를 도울 수 있는 상호 교류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 최근 지방자치, 교육자치, 학교자치가 이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 자치란 학교 교육을 담당하는 주체들이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런데 학교자치에서 교육 삼주체들(교사, 학생, 학부모)이 자율적인 의사결정 핵심은 학교 교.. 2022. 2. 6.
학교 교육과정을 새롭게 디자인하라 교육과정 재구성을 넘어 교육과정 개발로! 지난 2021년 11월 24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방향이 발표되었다. 그 중 하나가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촉진하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이다. 즉, 현행 교육과정보다 단위학교의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학교 자율시간 도입, 시도별 지역 교육과정 근거 마련 등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자율과정, 충북교육청의 자율탐구과정, 전북교육청의 학교 교과목 개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전국적인 차원에서 확대한다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21년 1월 초ㆍ중ㆍ고 교육과정을 개정 고시하면서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학교.. 2022.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