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육1 가까이 하기에는 “선생님, 오늘 선생님을 만나뵈러 가고 싶어요? 괜찮겠죠?” “아, 네... 혹시 무슨 일이시죠?” 학부모님들이 갑자기 담임 교사를 찾아뵙겠다고 연락이 오면 교사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학생이 사고를 쳐서 부모님을 만나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좋은 일로 인하여 학교를 찾아오는 것도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교직 경력이 쌓이게 되면 다양한 학부모님들을 만나게 되는 경험을 가지게 된다. 좋은 학부모님을 만나 위로를 얻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렇지 않은 학부모님들을 만나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그래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교사 입장에서는 직접 학부모님을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된다. 직접 방문보다는 전화 상담을 선호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학부모와 상담을 하면 교사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경.. 2013.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