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2.01 평범(?)한 학교도 학교혁신을 할 수 있을까? “큰 학교에서도 대단한 헌신과 결단(?)없이도 학교 혁신을 할 수 있을까?”이 질문은 신능중 김성수 선생님이 가졌던 질문이었다. 원래 다른 학교로 가기를 원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상 가지 못하고 신능중으로 발령받게 되었을 때, 김성수 선생님이 가지고 있었던 고민이었다. 사실 현재 언론에 부각되는 혁신학교의 좋은 사례들은 준비된 교사들이 작은 학교에 모여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혁신을 일구어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학교 문화에서 학교 규모도 큰 학교에서 학교 혁신을 추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다. 혁신학교 정책을 처음으로 추진하였던 경기도교육청도 최근 ‘혁신학교 2.0’이란 이름으로 혁신학교의 성과가 일반 학교로 확대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능중학.. 2015.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