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중학교1 덜어내기 학교, 행복하세요? 학생들이 모르는 비밀 한 가지는 학생보다 교사들이 방학을 더 기다린다는 것이다. 교사들이 한 학기 동안 바쁜 업무에 시달리게 되면 몸과 마음도 지쳐서 방학을 애타게 기다린다. 방학은 교사에게 쉼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언제부터인가 방학도 여러 가지 연수나 회의, 업무, 보충 수업 등으로 채워져서 방학이라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은 그리 얼마되지 않는다. 방학이 끝마칠 때가 다가오면 교사들도 부담감이 밀려온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가장 행복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학교 안에서 행복과 설레임을 점차 잃어버리고 있다. 학교가 행복한 공간이 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행복의 첫 번째 조건, 덜어내기 올해 전국적으로 좋다고 소문난 학교들을 찾아 탐방하면서 느낀 점이.. 2012.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