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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7

수업의 봄(참여수업) 워크숍 개최 안내 [수업의 봄 (참여수업) 워크숍 개최 안내] #참여수업, #관계기술, #교실 생태계, #협동학습, #관계, #사회적 기술 1. 일시 ∎ 2024년 1월 16일(화) 9:30-16:30 2. 장소 ∎ 서울 영훈초등학교 세미나실(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13가길 19 / 4호선 미아사거리역 4번출구) 3. 대상 ∎ 초중고 교사 28명 4. 강사 ∎ 김현섭(수업디자인연구소 소장, 저서 :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외 다수) ∎ 김대권(영훈초 교감, 고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저서 : “수업, 하나만 바꿔보자”외 다수) 5. 참가 신청 및 방법 ∎ 참가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 입금 : https://forms.gle/KQoeexbHRgDH4eL58 ∎ 참가비 : 4만원 (중식 포함) ∎ 계좌번호 : 농협 351-0.. 2023. 12. 18.
BIG 감정카드 활용법(20X14cm) 감정카드란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고, 자기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카드입니다. [활용법1] 내 감정을 말하기 “내가 느낀 감정을 들어봐” ① 교실 칠판에 모든 감정카드들을 붙인다. ② 전체 학생(참여자)들 앞에서 한 학생(참여자)씩 나와서 요즘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이 느낀 감정카드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이야기한다. ※ 이와 비슷한 활동으로 감정게시판이 있다. 예컨대, 감정카드를 붙이고 감정카드 밑에 자기 이름을 쓰거나 이름표를 붙이는 것이다. [활용법2] 감정 읽기 “너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줄게” ① 교실 칠판에 모든 감정카드들을 붙인다. ② 이야기 주인공이 최근 자신의 상황(힘들었던 일, 어려웠던 일, 근황 등)을 이야기한다. ③ 전체 학생(참가자)들 중 희.. 2022. 8. 24.
왜 관계기술인가? 교실에서 소통이 중요하다! 소통의 사전적인 의미는 의견이나 의사가 다른 사람에게 잘 통한다는 의미이다. 소통이란 내 의견을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잘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간의 의사전달이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통은 상대방 입장에서 바라보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데 ‘나’는 ‘너’가 아니기에 ‘나’의 입장에서 ‘너’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나’는 온전히 ‘너’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실생활에서는 소통 대신 불통(不通)을 자주 경험한다. 불통이란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견해를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불통이 되면 인생의 아픔(痛)이 된다. 불통은 오해와 갈등의 시발점이 되고, 그 결과 서로에게 아픔을 주고받는 관계가 될.. 2021. 4. 3.
감정격려카드 200% 활용법 감정격려 카드란 다양한 감정 단어와 격려 표현을 모아 대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카드이다. 카드 앞 장에는 다양한 감정들을 모아 비슷한 감정들을 4가지 색깔별로 분류하여 제시하였다. 카드 뒷장에는 다양한 격려 표현을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 ‘그 순간 그 사람에게만 해 줄 수 있는 말을 하기’, ‘감동과 감탄으로 바라보기’, ‘소속감을 불러일으키기’, ‘실패를 배움으로 삼기’ 등으로 분류하여 제시하였다. 감정 카드는 감정코칭과 정서 심리학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격려 카드는 아들러 심리학과 욕구 코칭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하였다. 감정격려 카드는 인성 수업 자료로서 다양한 관계 세우기(모둠 및 학급 세우기,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1. 감정읽기 * “너의 마음을 읽고 공감.. 2020. 4. 6.
수업에서 관계와 질서는 공존할 수 있을까? 학생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과 교실에서 질서를 세우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것인가요? 질서 세우기를 추구하면 자유와 관계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요? 자유와 관계를 추구하면 질서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자유와 질서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병존할 수 있는 가치입니다. 그런데 자유와 질서를 조화롭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자유나 관계를 강조하면 수업 분위기가 부드러워지지만 자칫 질서가 무너져서 배움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질서를 강조하면 딴 짓하는 학생들은 줄어들지만 자칫 수업 분위기가 경직되거나 학생들이 배우는 것처럼 연기할 수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과의 경계선을 세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계선이 무너지면 배움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5. 2. 28.
재미와 흥미의 차이 내 수업은 재미있는가? 흥미있는가? 재미와 흥미는 얼핏 보면 그다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상 생활에서 혼용하여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재미와 흥미는 개념이 비슷하긴 해도 분명 다릅니다. 재미의 사전적인 의미는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 ‘좋은 보람이나 성과’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그 소설 책 내용이 재미있어’라고 말한다면 전자의 정의와 관련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 소설 책을 읽어보니 즐거운 기분과 느낌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젯밤 낚시를 했는데, 물고기가 많이 잡혀서 큰 재미를 보았어’라고 말한다면 후자의 정의와 관련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를 많이 잡아서 힘들어도 큰 보람과 성과를 누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흥미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 2014. 9. 29.
수업 속에서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 맺기란?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친밀감과 신뢰감의 차이를 구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친밀감’이란 지내는 사이가 매우 친하고 가까운 느낌을 말합니다. 교사와 학생 사이의 친밀감이란 교사가 학생을 좋아하고 학생도 교사를 좋아하는 관계입니다. 서로 좋아하는 호감을 가지고 있으면 허물없이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장난을 걸거나 농담을 하지는 않습니다. 교사와 학생 사이가 친밀하면 교사가 학생들에게 장난을 걸거나 농담을 할 수 있고, 반대로 학생도 교사를 그렇게 대할 수 있습니다. 친밀한 사람에게는 자기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학생이 교사에게 친밀함을 느끼면 가만히 있어서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다가와 자기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신뢰감’은 .. 201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