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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문화2

테이커 교사 vs 매처 교사 vs 기버 교사 매처(Matcher)를 넘어 기버(Giver)로 학교에서 살기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는 그의 저서 “기브 앤 테이크”에서 사람들을 대인 관계에서의 호혜 원칙에 따라 기버(Giver), 테이커(Taker), 매처(Matcher)로 나눈다. 기버(Giver)는 상호 관계에서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은 주기를 좋아한다. 다른 사람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배려한다. 그에 비해 테이커(Taker)는 자신이 준 것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이 받기를 바란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평범한 테이커(Taker)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조심스럽고 자기 방어적인 태도로 살아간다. 기버(Gi.. 2017. 11. 3.
나의 교사 역할 모델은 누구인가? 따라쟁이?인간은 모방하는 동물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투 등에 영향을 따라서 익히기 때문이다. 모든 행동은 모방(模倣)으로부터 시작된다. 1980년대 초 앤드류 멜초프 박사는 아기들이 모방 능력을 타고난다는 점을 발견했다. 태어난 지 며칠 밖에 지나지 않은 아기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어른의 얼굴 표정을 따라했고, 심지어 어른의 손가락 동작도 따라했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몸짓, 표현, 버릇을 따라하는 것을 ‘카멜레온 효과’(chameleon effect)라 부른다. 주변 사람들의 행동에 따라 그때그때 마다 행동을 바꾸어나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아기만 모방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모방 심리를 가지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 2015.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