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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연수2

교사의 성장인가? 피로 가중인가? (교내 연수 문화) 교사의 성장인가? 피로 가중인가? -교내 연수 문화 비판적으로 읽기- “딩동댕~ 오늘 아침 회의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오후 3시 30분부터 다목적실에서 연수가 있으니 하던 일을 멈추고 빨리 오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수가....”“아참, 그러고 보니 연수 시간이네. 지금 한참 바쁜데... 연수를 받으라고 하니 안 갈수도 없고, 어떡하지? 대충 얼굴 도장만 찍고 적당히 빠져 나올까” 교내 연수 참여가 부담스러운 이유첫째, 연수 시간이 학교 생활 중 가장 바쁜 시간대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개 교내 연수 시간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오후 2시에서 3시 30분 사이 시작한다. 연수가 마치는 시간이 퇴근 시간 무렵이다. 그러다보니 종례를 마치자마자 바로 연수에 참여해야.. 2015. 2. 28.
교내 연수 방식의 혁신 기존 연수 방식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수업 혁신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연수는 변화의 계기를 제공할 뿐 변화의 완성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 기존 연수 방식의 한계는 정답을 제시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정답이 나오는 과정에 대하여 충분히 이야기하지 않고 결과로서의 정답만 제시하기 때문에 교사들에게 부담을 준다. 그리고 정답이라고 제시된 것이 교사가 생각하기에는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수업 연수가 실질적인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답을 주는 연수가 아니라 교사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는 연수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연수는 강의, 사례 발표 및 우수 학교 탐방 내지 우수 수업 사례 동영상 보기에 그친다. 이러한 연수 방식은 연수생들에게 강사와 연수생 사이의 거리감만 확인하거나 실.. 2012.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