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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초 수업3

코로나19, 그렇다면 수업은 어떻게? 코로나19의 확산이 교육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교육계에도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월 26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 1,261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12명이 되었다.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서는 우한 발생 사례를 볼 때 발생 이후 2달 시기에 최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경우, 최초 확진자가 1월 20일에 발생했으니까 3월 20일 전후로 최대 감염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도 한국 감염자 수가 3월 20일을 정점으로 최대 약 1만명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의 확산 추세라면 이러한 예상이 조만간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감염 속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어느 정도 안정화되려면 최소 2.. 2020. 2. 26.
학기초 관계 세우기 활동 학기 초 서로 친밀해지려면? ‘초두(初頭) 효과’란 처음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제시된 정보보다 기억에 훨씬 더 큰 영향을 주는 현상을 의미한다. 수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교사와 학생과의 첫 만남의 인상이 이후 수업 시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관계의 첫 시작은 친밀감 형성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친밀성이란 긍정적인 정서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것을 말한다. 학기 초 질서 세우기와 관계 세우기가 모두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우선해야 할 것이 관계 세우기이다. 관계 토대 위에 질서 세우기가 가능해지고 신뢰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학기 초 얼어붙은 교실 분위기를 풀 수 있는 ‘얼음 깨기(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활동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자신을 .. 2018. 3. 1.
학기 초 서로 소개하는 데 효과적인 12가지 방법 학기 초 수업을 시작할 때 진도 나가기 보다 더 중요한 것이 관계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관계를 시작할 때 간단히 교사나 학생이 자기 이름만 소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학생들은 대개 자기 이름만 소개하거나 소개할 내용을 교사가 제시해도 머뭇거리며 시간을 보내거나 잘 소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몇 가지 구조화된 소개 방법들을 잘 활용하면 보다 쉽게 학기 초 서먹함을 없애면서 서로의 이름을 잘 기억할 수 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자기 소개하기 [포토 스탠딩] 교사가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이나 옛날 사진을 보여주면서 흥미를 유발하는 방법이다. 예컨대, 큰바위얼굴 이미지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그림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친구가 있나요?”라고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 학생들이 .. 2016.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