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학습을 활용한 토의 토론 수업

1. 협동학습을 통한 토의∙토론 수업 전략의 필요성

최근 들어 토의 토론 수업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이유는 지식과 이해 중심의 저차원적 사고 개발 전략에서 분석, 종합, 비판 중심의 고차원적 사고 개발 전략으로 중심축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고차원적 사고 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으로서 토의 토론 수업이 강조되고 있다.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고차원적 사고 능력을 강조하는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 흐름이나 대학 구술 면접, 논술 평가를 대비하는 수업 방법으로서 토의 토론 수업에 대한 중요성이 새삼스럽게 부각되고 있다.

토의(討議, discussion)란 ‘어떤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내걸어 검토하고 협의하는 일’을 말한다. 토론(討論, debate)이란 ‘두 개인이나 집단이 어떤 문제에 대해 대립되는 견해를 뒷받침할 논거를 제시하면서 공식적으로 또는 구두(口頭)로 대결하는 것’을 말한다. 토의와 토론은 개념상 분명한 차이가 있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토의와 토론은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혼재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토의를 통하여 의견이 모아지면 이를 토대로 토론이 이루어지고 토론 내용이 자연스럽게 토의로 연결될 수 있다. 그러므로 토의와 토론을 연결하여 수업 전략에 대하여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기존의 토의 토론 수업 전략은 대부분 경쟁 학습 구조 속에서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2:2 맞짱 토론, 배심원 토론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토론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진행하는 방식은 토론 기법에 따라 약간씩 달라도 토론 이후 승자와 패자를 갈라놓는다는 점에서는 공통된다. 경쟁 학습 토론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토론 과정에서 자신의 논리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경쟁 학습 토론의 가장 큰 한계는 토론을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토론에서 승리한 의견을 토론이 진 쪽이 기꺼운 마음으로 따라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토론에 진 쪽에서 분한 마음을 가지고 힘이나 논리를 기르면서 보복할 기회를 엿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토론은 활발하게 일어나도 전체적인 의사결정이나 진행이 매끄럽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경쟁 학습 토론에 대한 대안으로서 협동 학습 토론 전략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협동학습의 기본 접근 방식은 너의 성공을 나의 성공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즉,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토론 과정을 통하여 서로에게 유익이 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도록 하자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협동학습 토의 토론 전략을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에게 고차원적인 사고 전략을 훈련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공동체 구성원 전체가 기꺼이 따를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고자 한다.

 

2. 토의를 위한 협동학습 모형

 

가. 3단계 인터뷰

 

“다른 사람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자기 것으로 이해하여 말한다.”

 

1. 학생 두 명이 짝을 짓는다.

2. 한 학생이 인터뷰를 하고 한 학생이 성실하게 인터뷰 질문에 답한다.

3. 역할을 바꾸어 인터뷰한다.

4. 모둠이나 학급에서 자기가 인터뷰한 학생의 내용을 발표한다. 이때, 돌아가면서 말하기로 발표하면 좋다.

 

나. 생각-짝-나누기

 

“먼저 학습 주제에 대하여 각자 생각을 정리한 다음 둘씩 짝을 지워 발표하고 모둠 내에서 돌아가며 발표한다.”

 

1. 교사가 학습 주제를 학생들에게 제시한다.

2. 학생들은 각자 조용히 자신의 생각을 노트에 기록한다.

3. 학생들을 둘씩 짝지워 짝꿍끼리 자신의 생각을 발표한다.

4. 모둠 내에서 돌아가면서 발표한다.

 

다. 이야기 만들기

 

“단어 카드를 활용하여 하나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만든다.”

 

1. 교사가 어떤 이야기에서 8개 내지 12개의 단어 카드를 만들어 준다.

2. 교사가 모둠에게 단어 카드를 나누어 주고 모둠원들이 골고루 나누어 갖는다.

3.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를 펼치며 하나의 문장이나 작은 이야기를 만든다.

4. 모둠 안에서 돌아가며 하나의 큰 이야기로 만들어낸다.

5. 모둠별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학급 전체에서 발표한다.

6. 교사가 원래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 준다.

 

라. 돌아가며 말하기

 

“순서대로 돌아가며 모두가 이야기한다.”

 

1. 교사는 다양한 답이 있는 질문 또는 학습 주제를 제시한다.

2. 모둠 내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학생들의 생각을 돌아가면서 계속 말한다.

 

마. 돌아가며 쓰기

 

“학생들이 학습 과제에 대하여 순서대로 돌아가며 쓴다.”

 

1. 교사가 학습 과제를 제시한다.

2. 교사가 모둠별로 한 장의 학습지를 나누어 준다.

3. 모둠 안에서 학습 과제에 대하여 학습지를 순서대로 돌려가며 기록한다.

 

바. 모둠내 과제분담학습(Jigsaw)

 

"과제를 분담하여 공부한 후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설명한다."

 

1. 서로 다른 과제를 모둠원 각자에게 나누어준다.

2. 일정한 시간 내에 각각 자신의 과제를 공부한다.

3. 돌아가면서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한다.

4. 활동이 마치면 퀴즈로 공부한 내용을 확인한다.

 

 

3. 토론을 위한 협동학습 모형

가. 두마음토론

 

두마음토론은 독일의 민주시민교육방법론에서 개발된 토론 방법으로 일명 천사 악마 게임이라고도 한다. 두마음토론은 누구나 손쉽게 토론 활동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게임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것이다.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교사가 토론 주제를 학생들에게 제시한다.

2. 모둠 안에서 개인별 역할을 교사가 학생들에게 부여한다. 1번 학생은 찬성자, 2번 학생은 중립자, 3번 학생은 반대자, 4번 학생은 관찰자로 나눈다.

3. 찬성자(1번)와 반대자(3번)는 중립자(2번)를 자신의 입장에서 번갈아 설득한다.

4. 설득 시간이 마치면 중립자(2번)가 두 명의 학생 중 가장 설득력있게 말한 학생을 선택한다. 교사는 선택된 학생에게 보상을 실시한다.

5. 교사는 중립자 학생이 자신이 선택한 입장과 그 이유를 학급 전체에서 발표하도록 한다. 관찰자 학생이 제3자 입장에서 토론 활동을 관찰한 느낀 점도 발표하도록 한다.

 

 

나. 찬반논쟁 수업모형

(1) 수업 모형의 특징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갈등과 협력이 공존하고 있다. 흔히 갈등과 경쟁을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깊이 있게 생각해보면 갈등과 경쟁은 본질적으로 다른 개념이다. 갈등은 자연적인 것이지만 경쟁은 인위적인 것이다. 즉, 갈등은 이해 관계가 다른 사람들끼리 집단을 이루어 살아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경쟁은 사회가 인위적으로 조장하면서 경쟁에서 승리하는 사람들에게만 보상하는 체제를 만들었다. 사회는 개인이나 집단 간에 갈등이 생기면 마치 갈등이 없는 것처럼 여기도록 하거나 갈등 자체를 악으로 생각하도록 한다. 하지만 갈등이 있어야 사회의 발전이 생긴다. 즉,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에 따라 사회의 성숙도가 결정되는 것이다. 갈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갈등 자체가 없는 것처럼 여기면 더 큰 갈등을 발생하여 집단 자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경쟁은 사회적으로 볼 때 가급적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쟁은 일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과도한 경쟁은 사회 자체를 파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 중의 하나가 갈등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다. 텔레비전 토론회를 보면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념과 감정에 따른 말싸움을 하는 것을 쉽게 발견한다. 우리 문화 자체가 토론하는 것 자체를 꺼려했기 때문에 토론을 하면 마치 승패를 결정하는 과정으로 여겨서 변증법적인 대안을 찾기 보다는 쉽게 감정적인 싸움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Johnson & Johnson이 개발한 찬반 논쟁 수업 모형은 갈등 자체를 협동학습 관점에서 다룬 수업 모형으로서 갈등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수업 모형이다. 찬반논쟁 수업 모형은 어떤 주제에 대한 갈등을 단순히 이해하는 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동체 안에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도록 도와준다. 기존의 갈등 수업모형이 주로 개인이나 갈등 주제 자체에 대한 접근이라면 찬반논쟁 수업모형은 공동체적으로 해결하는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찬반 논쟁 수업 모형은 어떤 주제에 대하여 찬반 토론 논쟁을 하려고 할 때 가장 적합한 수업 모형이다. 그러므로 토론 훈련을 할 때 좋은 수업 모형으로서 기존 토론 수업에 비해 학생 상호 간에 활발한 토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 모형이다.

 

(2) 수업 모형의 단계

단계	활동 내용
이질적인 모둠 구성	교사가 토론할 주제를 제시한다. 토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에 따라 이질적으로 모둠을 구성한다. 이때, 4인 1모둠 형태로 구성한다.
미니 모둠 토론 (생각-짝-나누기)	같은 모둠 안에서 의견이 다른 학생끼리 짝을 지워 미니 모둠을 구성한다. 각자 토론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한다. 그리고 미니 모둠 내지 짝꿍끼리 토론하게 한다. 그리고 모둠 안에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역할 교환 토의	토론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교사의 지시에 따라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상대방 입장에서 토론할 시간을 준다.
발표 준비	모둠 안에서 토론 내용을 정리하여 모둠 의견으로 만든다. 이때, 찬반 입장을 분명하게 결정한다. 그리고 모둠 토론 결과를 발표할 준비를 한다.
학급 전체 발표	모둠별로 정리한 결과 내용을 학급 전체에 발표한다. 이때,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발표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교사가 각 모둠의 입장을 정리하고 마무리를 짓는다.

 

 

(3) 유의사항

 

첫째, 교사가 토론 주제를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한다. 찬반 논쟁 수업 모형의 성공 여부는 어떠한 주제를 토론 주제로 삼느냐이다.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제시하거나 토론할 수 있는 충분한 학습 자료를 미리 제시하여 충분히 사전 학습이 이루어진 후 토론 수업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찬반노쟁수업모형은 찬반 논점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고 학생들의 입장에 따른 구성원의 수가 거의 1:1 정도의 비율이어야 진행하기가 좋다. 하지만 만약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고 반대가 극소수라면 찬반 논쟁 수업 모형을 진행하기 힘들다. 이러한 경우에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두마음토론 방법과 결합하여 학생들의 찬반 입장을 구조화시켜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역할 교환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실제로 수업을 해보면 이질적인 모둠 내에서 찬반 논쟁 토론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비해 다음 단계에서 상대방 입장에서 이야기하라고 하면 학생들이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나라 문화에서 학생들이 상대방 입장에서 신중하게 사고하는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대방 입장에서 토론할 때 바로 이야기하기보다는 상대방 입장에서 간단하게 글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셋째, 토론 주제에 대한 교사의 입장이 분명하여야 한다. 모둠별 의견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할 수도 있겠지만 교사가 토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위에서 제시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수업의 경우, 만약 대부분의 학생들이 통일은 필요없다고 모둠 의견을 정리하여 발표했다고 보자. 이때, 교사는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한 학생들의 논거를 하나씩 비판하면서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모둠에서 통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통일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면 통일 비용과 분단 비용을 비교해서 통일 비용보다 분단 비용이 더 많이 들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지적해 주고 통일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교사의 전문성이란 단순히 수업을 원만히 이끌어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습 주제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전제로 발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가 토론 주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만약 교사가 찬반 입장 중 어느 한쪽에 서기 힘든 주제라면 아예 그 주제를 토론 주제로 선정하지 않거나 그러한 이유를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4) 수업 운영의 사례

학년	1	과목	도덕	담임	김 현 섭
단원명	통일 문제와 통일 한국의 모습	소단원명	통일의 필요성	차 시	1
내용적 목표	남북한 통일이 과연 필요한지 근본적인 물음에 대하여 토론을 통하여 고민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말할 수 있다.
과정적 목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표현 하기, 칭찬하기 등 토론의 기본 자세를 훈련한다. -역할 교환을 통하여 상대방 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가치 갈등을 성숙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모둠 구성방법	이질적인 모둠 (학생 중심/의견 중심)	보상방법	칭찬 스티커	준비물	학습지, 빔 노트북, 모둠칠판, 보드마카 등

 

단계	내용	구조	교수 학습활동	준비물 및 유의사항	시간
도입	수업 목표 제시 동기 부여	일제학습	￭이번 수업 차시의 학습 목표를 제시한다. 통일이 과연 필요한가에 대하여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최근 한반도 정세(금강산 관광 중단, 개성 공단 중단 위기, 북한 핵 실험 등)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통일 문제가 그리 쉽지 않은 상황임을 이야기한다. .	노트북 컴퓨터, 빔프로젝터	5분
전개	통일의 찬반 입장 분석   통일의 필요성에대한 찬반 토론 활동	개별학습             두마음토론(1라운드)           역할교환토론(2라운드)     발표 소감	￭통일에 대한 찬반 입장에 대한 학습지를 모둠 지킴이 학생들을 통하여 배부한다. ￭학생들이 학습지를 읽고 질문(1-2번)을 통하여 찬반 입장을 분석한다. ￭희망 학생을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본다. 교사는 자발적으로 답변한 학생들에게 개인 칭찬 스티커를 부여한다. ￭교사가 1번 학생(이끔이)에게 찬성 입장, 2번 학생(칭찬이)에게 중립자, 3번 학생(기록이)에게 반대 입장, 4번 학생(지킴이)에게 관찰자 역할을 부여한다. ￭1번 학생과 3번 학생이 2번 학생을 설득한다. 4번 학생은 토론 과정을 관찰한다. ￭토론 활동이 마치면 2번 학생이 1번과 3번 학생 중 설득력있게 말한 학생을 판정하도록 한다. 토론에서 승리한 학생에게 교사가 개인 칭찬 스티커를 부여한다. ￭이번에는 1번과 3번 학생이 역할을 바꾸어 토론한다. 2번과 4번은 각각 중립자와 관찰자 역할을 그대로 수행한다. ￭토론 활동을 마치고 나서 판정을 가리고 이긴 학생에게 개인 칭찬 스티커를 부여한다. ￭2번과 4번 학생 중에서 희망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활동 소감 내지 관찰 소감을 발표하도록 한다. 발표한 학생에게는 개인 칭찬 스티커를 부여한다.	교사가 모둠별로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기록하는 학생에게 개인 칭찬스티커로 보상한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토론 과정을 세심하게 설명한다.   토론시 교사가 학생 의견에 대하여 가급적 가치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35분

	전체 찬반 토론 활동	모둠 내 자유토론   칠판나누기     학급전체경쟁토론	￭모둠별로 모둠 칠판과 보드마카를 지킴이를 통하여 배부한다. ￭모둠별로 개인별 역할에 따라 돌아가며 이야기한다. 개인별 역할 - 이끔이, 칭찬이, 기록이, 지킴이 ￭모둠 의견을 모둠 칠판에 정리하여 기록이 학생이 교실 벽면에 붙인다. ￭교사가 모둠 의견을 비교하여 비교적 정리가 잘된 모둠에게 모둠 칭찬스티커로 보상한다. ￭찬성과 반대 의견 진영을 나누어 자리를 재배치한다.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 각 진영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듣고 교사가 교실 칠판에 학생들의 논거를 정리한다. ￭찬성과 반대 진영에서 상대방 진영의 논리적 허점에 대하여 비판하고 이를 방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토론 내용을 칠판에 정리하여 토론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모둠 칠판, 지우개, 보드마카   학급 전체 토론을 할 때는 교사가 논점을 중간 중간 정리하여 논점 일탈의 오류로 흐르지 않도록 한다.
정리	통일의 필요성 차시예고	일제학습	￭교사가 통일이 왜 필요한지에 대하여 경제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차시 학습 내용과 활동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한다.	통일의 필요성을 차분하게 설명한다.	10분

 

 

9. 참고 자료

￭ 참고 문헌

서울대국정교과서편찬위, 『고등학교 도덕』, 교육과학기술부, 2002

김용규, 『설득의 논리학』, 웅진지식하우스, 2007

김현섭 외, 『신나는 도덕 수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개발센터, 2003

케이건, 『협동학습』, 1998, 디모데

김현섭 외, 『아이들과 함께 하는 협동학습』, 협동학습연구회, 2001

정문성, 『협동학습 이해와 실천』, 교육과학사, 2004

정문성, 『토의 토론 수업 방법 36』, 교육과학사, 2008

구정화, 『학교 토론 수업의 이해와 실천』, 교육과학사, 2009

김성학, 『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방법』, 새로운 디자인, 2009

Jacob 외, 『The Teacher's Sourcebook for Cooperative Learnning』, Corwin Press, 2002

Kagan, 『Cooperative Learning』, Kagan Publications, 1994

￭ 참고사이트

협동학습 연구회 홈페이지 주소 : cooper.or.kr

통일부 : http://www.unikorea.go.kr/

통일교육원 : http://www.uniedu.go.kr/

통일교육협의회 : http://www.tongiled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