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실 프로젝트 이야기

지난 학기에 연구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박선아 선생님으로부터 수업코칭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ebs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비슷하게 진행해보고 싶다고 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ebs 프로그램에 수업코치로 참여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기에 교육지원청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추진한다고 하면 참여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수업코칭 과정에 대한 일회성 연수로 알고 갔다가 장학사님과 수업코치 선생님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발견하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수업코칭이 진행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이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어제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변화과정을 살펴보면서 큰 힘이 되었고 수료식에 참여했던 관내 선생님들도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수업코칭이 방송국에 가지 않더라도 교육지원청이나 단위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동두천양주 선생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