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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혁신

왜 융합독서수업인가?

by 김현섭 2024. 4. 19.

단순한 책 읽기는 독서수업이 아니다!

책만 읽는 행동은 독서 활동일 뿐, 독서 수업이라고 말할 수 없다. 독서수업은 수업목표가 분명하고, 그에 따라 의도적으로 책을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고,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자라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든 학교들이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기존 학교 독서 교육 현실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있다.(형지영, 2001)

 

∙독해식 독서지도

책을 읽고,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독서 교육을 지도하는 것이다.

 

∙획일적인 독후감 쓰기

학생들이 추천 도서를 읽고, 간단한 소감 정도를 쓰고, 제출하는 것이다. 교사의 독후감에 대한 피드백 없이 진행되는 경우이다.

 

∙비구조화된 나열식 독서

학생 특성 및 학습 수준, 학생 관심사, 도서 수준과 다른 도서들과의 연계성 및 위계성, 삶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추천독서 목록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독서하도록 하는 것이다.

 

∙소수 학생 중심의 독서토론 활동

공부를 잘하고 외향적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구경꾼 입장에서 참관만 하는 경우이다.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독서행사

학교 차원에서 독서마라톤대회, 독서현황 그래프, 밤샘읽기, 독후감 발표대회 등 다양한 독서교육 행사를 진행하기는 하지만, 소수 학생들만 참여하고 대부분 학생들은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이다.

 

∙특정 교과(국어과)에 국한된 독서 활동

국어과에서 독서 활동은 수행평가 과제로 제시하여 일부 평가에 반영하는 것이다. 다른 교과에서는 독서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적다.

 

이 외에도 학교 독서 교육 현실의 문제점들이 있다.

 

∙원문보다는 요약문 내지 일부분만 책 읽기

교과서에 실린 글들은 교과서 분량의 제한이 있기에 원문보다는 요약문 내지 일부분만 발췌하여 실린 경우가 많다. 추천 도서가 많으면 학생들이 부담스러워 하기에 추천 도서 내용의 일부분만 발췌하거나 요약문을 중심으로 정리한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독서 활동은 당장 교실에서 실행하기는 좋지만, 학생들이 긴 호흡의 글을 잘 읽지 못하게 한다.

 

∙‘1학기 1권 책 읽기’에 대한 오해

원래 온책 읽기운동은 요약문 내지 일부분만 읽는 독서문화를 비판하면서 등장한 대안적인 독서 운동이었다. 2015 교육과정에서 국어과 단원에 독서가 신설되고, ‘온책 읽기‘1학기 1권 책 읽기라는 용어로 반영되었다. , 느리게 읽더라도, 한 권이라도 제대로 깊이있게 읽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일부 교사들이나 학생들은 1학기에 1권만 읽어도 된다는 식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였고, 이에 2022 개정 교육과정 준비과정에서 이 용어가 논란을 빚기도 하였다.

 

∙창체 시간(동아리 등), 학교자율시간 등을 부담없이 적당하게 보낼 수 있는 독서활동

비교과 영역인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독서 활동은 의미있는 교육활동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운영은 교사 입장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습활동의 변형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과 진로연계 교육활동이 도입되었지만, 이를 학교 및 교사 차원에서 부담없이 보내기 위한 활동으로서 진로독서활동을 실시하려는 경향도 있다.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독서교육의 부재와 교사들의 독서습관

독서수업에 대한 열정있는 국어과 교사나 사서 교사가 있는 경우, 독서수업이 잘 운영된다. 하지만 해당 특정 교사가 전근을 가거나 부재하면, 독서 수업도 부실하게 운영될 수 있다. 학교 차원의 독서 교육 행사는 있지만, 학급 담임 교사 중심으로 개별 학생들의 독서 활동 이력 관리 및 피드백 체제가 구축되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교사들이 바쁜 업무 등으로 인하여 독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교사들이 자기 돈으로 책을 사서 읽는 경우가 적다.

 

융합독서교육이란?

기존 독서교육의 한계를 비판하고 그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대안적인 독서교육이 바로 융합독서교육이다. 통합이란 물리적 결합을 의미한다면, 융합이란 화학적 결합을 말한다. 미래교육 관점에서 독서교육은 통합적 독서교육에서 융합독서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 융합독서교육이란 독해식 독서 활동을 넘어서 교과 융합, 언어기능 및 매체 융합, 삶과의 연계성을 추구하는 독서교육을 말한다.

 

교과융합 독서교육

독서는 내용적 차원에서 교과 및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방식으로 융합하여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삶의 문제들이 융합적 형태로 존재하고, 지식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문학 뿐 아니라 철학, 사회, 역사,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읽은 자료를 대상으로 접근한다는 측면에서 범교과적으로 통합되고, 융합되어야 한다. 국어과 뿐 아니라 모든 교과 영역에서 독서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교과 연계 독서 수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1학기 1권 읽기 전략을 모든 교과에서 적용한다면 한 학생이 1학기에 10권 이상의 책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언어 기능 및 매체 융합 독서교육

독서는 형식적 차원에서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의 통합과 융합, 언어와 다른 예술(미술, 음악 등)과 융합, 도서 뿐 아니라 영상, 온라인 매체, 각종 디지털 매체 등과의 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행 국어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이 구분되어 서술되어 있지만, 실제 읽기와 쓰기는 구분되기 힘들고, 말하기와 듣기는 구분되기 힘들다. 그래서 실제 독서교육은 4가지 언어적 기능이 융합되어 이루어져야 한다.

 

삶과의 연계성을 추구하는 독서교육

교육은 이 일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삶과 연계되어 독서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예컨대, 학교에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탐방하려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과 작가의 인생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미리 읽고 토론한 다음 탐방하는 것이다. 제주도 수학여행을 간다면 미리 제주도와 관련된 독서 활동을 해야 한다.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 자기 지역에 대한 독서 활동을 해야 한다. 학교 차원에서 외부 강사 초청 강연을 한다면, 외부 강사가 쓴 책을 미리 읽고 강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교육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앎과 삶의 분리된 형태로 독서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수행평가 점수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전학하거나 학생생활기록부에 독서이력을 기록하기 위해 마지 못해 독서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글쓰기, 토의토론, 작품 만들기 등을 융합한 독서교육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깊이있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쓰기의 경우, 독후감을 넘어 책을 읽고, 질문하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이다.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글로 쓰면 독서논술이 된다. 주제에 따라서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책을 읽으면서 질문을 만들어 그 질문에 답변하면서 글을 쓸 수 있다. 연역적 접근과 귀납적인 접근이 모두 가능하다.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 독서토의토론이 된다. 토의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문제에 대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검토하고 협의하는 것이다. 그런데 교육학에서의 토의활동은 어떤 주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들이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여 그 주제에 대하여 학습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말하기 및 듣기 활동이다. 토론의 사전적인 의미는 각각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하는 것이다. 교육학에서의 토론 활동은 어떤 주제에 대하여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논증과 실증을 통해 규칙에 따라 자기 주장을 정당화하여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는 말하기 및 듣기 활동이다. 토의의 목적은 집단 지성에 근거한 정보와 의견 공유라면, 토론의 목적은 말싸움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기 입장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이다.(정문성, 2008) 토의와 토론은 실제 교육 활동에서 구분되기 힘들다. 토의하다가 토론하고, 토론하다가 자연스럽게 토의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토의와 토론은 그 의미는 각기 다르지만, 이 둘을 결합하여 지칭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또한 독서를 통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은 말과 글로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림이나 음악, 신체적 표현, 다양한 형태의 작품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융합독서교육은 독서+논술+토의+토론+다양한 작품 만들기로 진행된다.

 

학교차원의 체계적인 독서교육

융합독서교육은 특정 교과 교사가 전담하거나 특정 교사의 개인적인 열정에 근거하여 운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융합독서교육은 개인지성이 아니라 집단지성에 근거해야 지속가능한 독서교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 교육적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융합독서교육은 학교차원에서의 독서 교육 체제가 잘 구축되어야 가능하다. 꿈의학교나 별무리학교의 경우, 학교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독서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독서능력 진단 평가, 독서 관리 이력 프로그램(리딩 페이스 프로그램 등), 독서코칭, 매일 독서하는 시간 확보, 독서문화 운동 등의 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융합독서교육은 많은 지식을 나열적으로 이해하는 수단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깊이있게 사고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야 한다. 지식과 이해 수준에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적용, 분석, 종합, 평가, 창조 유형의 고차원적 사고력 개발을 할 수 있는 독서교육을 의미한다. 이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융합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출할 수 있다.

 

 

독서 학습 전략과 독서 사고력 활성화

독서 사전, 과정, 사후의 단계적 흐름에 따라 이에 맞는 적절한 독서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형지영, 2001)

 

독서 전 사고 활성화 전략

-연상하기

책 주제와 관련한 배경 지식이나 경험을 떠올리는 것이다. 선행 지식을 회상하고 이를 통해 글 내용과 연관시켜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잘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말하는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하거나 책 소재와 관련한 경험을 말할 수 있도록 문답법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예측하기

책을 읽기 전에 책 제목이나 차례, 사진, 표지, 작가 인생 등을 살펴보고 책 내용을 추측하거나 책 내용의 일부만 보고 전체 내용을 예측할 수 있다. 예측하기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 유발에 도움이 된다.

-미리보기

미리 보기는 책 서문이나 차례, 서두만 가볍게 미리 읽어보는 것이다. 영화로 비유하자면 예고편을 보는 것에 해당된다.

 

독서 과정 사고 활성화 전략

-훑어보기

빠른 시간에 전체 내용을 속독 방식으로 읽으면서 전체 책 내용을 개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전체 내용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파악해서 읽는 것이다.

-중심 생각 찾기

훑어보기 활동을 통해 글의 중심 생각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핵심 키워드를 찾아서 글의 전체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며 읽기

문학 작품의 경우, 문학 장르의 특성에 따른 글의 구조에 맞추어 분석하는 것이다. 소설의 경우, 대개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순서에 따라 서술되는데, 각 단계에 따라 기본 내용을 파악하며 읽을 수 있다. 비평 도서나 비문학 작품의 경우, 주장과 논거를 구분하여 읽는 것이다. 훑어보기, 중심 생각 찾기, 글의 구조를 파악하며 읽기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업활동은 마인드맵이다. 책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질문하기

책을 읽으면서 자기 생각을 메모하면서 저자의 생각에 대한 질문을 기록하면 좋다.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많은 차이점이 있다. 자기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으면 책 내용을 깊이있게 읽을 수 있다.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반대로 책을 읽으면서 질문을 만들 수 있다. 질문 기반 독서 방법으로서 하브루타 독서방법이나 독서질문카드 활동이 좋다.

-추론하기

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행간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글 속에 숨겨진 저자의 의도, 가치관 등을 추론할 수 있어야 하고, 추론의 근거도 있어야 한다.

-연상하기

글을 읽으면서 글 내용과 관련한 지식, 경험, 생각을 연상하여 정리하면 풍부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협의하기

글을 읽으면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을 협의하면 글의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다. 친구들과의 생각 나눔을 통해 책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메모하기(기록)

글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치거나 견출지를 붙이면서 책 내용에 대한 질문이나 자기 생각을 간단하게 메모하면 좋다.

 

독서 후 사고 활성화 전략

-요약하기

요약하기란 중요하지 않는 내용은 삭제하고 긴 내용은 줄이고 항목을 상위항목과 하위항목으로 구분하여 위계적으로 정리하면서 글의 전체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요약하기를 하는데 있어서 코넬노트법은 유용한 노트필기 기술이다.

-비판적으로 읽기

저자의 생각에 대한 평가하고 비판적 시각에서 자기 생각을 기술하는 것이다. 독서는 저자의 생각을 단순하게 수용하는 것을 넘어서 주도성을 가지고 자기 생각을 새롭게 하거나 풍부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비판적인 읽기는 논술 활동에 기초가 된다.

-창조적 읽기

글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산출물을 만들거나 다른 차원의 사고를 펼치도록 하는 것이다. 창조적 읽기가 독서의 궁극적인 도달점이 되어야 한다. 예컨대, 작가와 다른 결말을 만들어 보거나 3인칭 소설을 1인칭 소설로 바꾸어 서술하거나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글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질문 유형과 사례들

독서질문 유형에는 사실질문, 해석질문, 감상 및 적용 질문, 상상질문 등이 있다. 독서 활동의 단계에 따라 독서질문 유형을 구조화하여 운영하면 좋다.

독서질문 유형에 따른 질문 사례들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사실질문

-이 책의 작가는 누구인가요?

-이 책 내용을 한 단어나 문장으로 요약해본다면?

-이 책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은 무엇인가요?

-이 책의 줄거리를 시간대별로 정리하여 다시 이야기한다면? 등

 

해석질문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주제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주인공(작가)의 말과 행동 중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은?

-주인공과 다른 등장인물과의 갈등이 되었던 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책의 주인공(작가)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등

 

평가질문

-이 책 내용 중 내 생각과 달랐던 부분과 그 이유는?

-이 책에 대한 간단 서평을 쓴다면?

-주인공(작가)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한다면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등

 

감상 및 적용 질문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기억남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이 책 내용 중 가장 마음에 들었거나 감동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이 책에서 인상적인 문구나 표현은 무엇인가요?

-책 내용 중 내가 실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등

 

상상질문

-만약 내가 작가라면 이 책의 결말을 다르게 전개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만약 내가 주인공(작가)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책 속 장면 중 딱 한 장면만을 바꿀 수 있다면?

-시대가 바뀐다면 이 책 내용이 어떻게 수정되면 좋을까요? 등

독서질문유형에 따른 독서질문카드 사례(수업디자인연구소의 독서질문카드2)

 

http://www.sooupjump.org/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76

 

독서질문카드2 - 1세트

수업디자인연구소

www.sooupjump.org

 

 

[참고문헌]

김현섭(2015),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수업디자인연구소

형지영(2001),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통합적 독서교육(상)", 인간과자연사

정문성(2008), "토의토론 수업방법 36",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