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업성찰15

수업나눔 진행시나리오(2023 버전) 일반적으로 '수업나눔'이란 수업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수업나눔은 수업공개를 통해 수업자의 핵심 고민에 맞추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대화모임을 말합니다. 집단 수업코칭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수업코칭은 수업자의 수업성찰을 통해 자기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위입니다. 수업자의 요청에 따라 진행한다는 점에서 수업컨설팅과 비슷하지만 수업컨설팅은 전문가가 의뢰자의 요청에 따라 그에 맞는 정답을 제시한다면 수업코칭은 수업자가 스스로 수업성찰을 통해 자기 수업의 해답을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교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한 유형으로 수업나눔 모임은 의미있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기존 수업강평회의 경우, .. 2023. 7. 26.
2021 수업전문가 아카데미 개최 #수업전문가 #온라인수업 #블렌디드 수업 #수업성찰 #수업관찰 #수업코칭 #수업나눔 #수업디자인 #교육과정 재구성 #참여수업방법 #실습 #교제와 나눔 수업전문가를 꿈꾸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1. 목적 ▪ 현장 교사의 수업 연구 및 실천 역량 강화 ▪ 수업전문가 및 수업 공동체 리더 세우기 2. 일시 ▪ 2021년 4월 7일(수)-10월 16일(토) (매월 1-2회 수요일 오후 7시-9시반, 총 8회, 30시간 자율연수) 3. 운영 방식 및 장소 ▪ 블렌디드 운영(온라인모임 zoom 18시간 + 대면 12시간) ∎ 대면모임 장소 : (사) 교육디자인네트워크 군포센터 (4호선 대야미역 부근) 4. 대상 ▪ 수업전문가를 꿈꾸는 모든 사람(선착순 12명) 5. 참가비 ▪ 30만원 (식사비, 일부 교.. 2021. 2. 27.
인문계 고교 수업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어떻게 풀 것인가? 교사라면 누구나 수업을 잘하고 싶다. 그런데... 교사라면 누구나 수업에 대한 고민이 많다. 다만 표현하지 않을 뿐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해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그래서 수업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생겨도 쉽게 자기 수업 고민을 말하기 힘들어 한다. 인문계 고교의 경우, 예전에는 중상위권 학생이 다수였고, 하위권 학생이 소수였기에 일부 학생들이 수업에 잘 참여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아니었다. 하지만 학교 서열화 현상이 나타나고 예전 학생에 비해 전반적으로 기초 학력이 떨어지고 있다. 일반 인문계 고교의 경우, 중하위권 학생이 다수가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강의식 설명법으로 수업을 진행하면 잠자는 학생이 늘어난다. 문제 풀이식 수업을 하면 정시 수능을 준비하는 일부 상위권 학생들만 관심을 가질 .. 2019. 12. 16.
수업 혁신 및 수업 코칭 관련 도서를 추천합니다! 수업 혁신 담론 및 수업 모형 관련 추천 도서들입니다. 수업 성찰 및 수업 코칭 관련 추천 도서들입니다. 참고하세요. 2016. 10. 17.
비합리적인 10가지 수업 신념들 1. 수업 시간에 교사가 모든 학생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강의식 설명법 수업에 익숙한 평범한 교사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신념이다. 이러한 수업 방식에 익숙한 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하여 학생의 배움 상태를 관찰해보면 대개 상위권 학생들은 교사의 가르침에 잘 따르지만, 중위권 학생들은 가만히 있고, 하위권 학생들은 졸거나 딴 짓을 한다. 교사의 의도대로 잘 따라 오는 학생은 1/3 정도에 불과하다. 이러한 경우, 교사도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나름대로 동기 부여를 하거나 야단치기도 하지만 배움의 상태가 크게 바꾸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게 되면 이러한 상황을 정당화하기 위한 신념이 생기게 된다. 즉, 교사로서 최선을 다해서 가르쳤지만 그 지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학생들의 책임으로 생각하는 .. 2015. 12. 1.
많은 교사들이 자존감이 낮은 5가지 이유 대개 교사들이 자존감이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다. 교사들은 학창 시절 공부를 매우 잘했고 모범생의 길을 걸어왔으며 성장 과정에서 칭찬을 많이 받았고 유능하기에 교사로서 임용될 수 있었다. 그러기에 교사가 자존감이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상처교실에서 학생들의 무례한 말이나 행동으로 인하여 교사들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는다. 예전에는 학급당 인원수가 40명이 넘어도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질서 세우기가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질서 세우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최근 핵가족화, 한 자.. 2015. 11. 10.
내 수업 속에 숨어있는 악순환 고리를 바꾸려면? 수업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는?수업을 잘하는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가 있다. 여기에서 수업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학생 입장에서 배움이 잘 일어난다는 것이고, 교사의 가르침도 교육학적 입장에서 볼 때 여러 가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동일한 교사라도 학생 상태와 상황에 따라 수업이 잘될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업을 잘하는 교사는 지속적으로 수업이 잘되는 경우가 많은 교사를 말한다. 배움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경우는 근본원인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여기에는 크게 교사, 학생, 관계, 지식, 환경 및 기타 변인 등이 있다. 이중에서 교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변인은 교사, 관계, 지식 변인이다. 교사 변인이란 교사의 열정과 사랑, 수업 준비 태도, 지식의 습득력 및.. 2015. 9. 28.
어떤 학생이 수업 내용과 상관없는 엉뚱한 질문을 한다면? 교사 : “오늘 과학 수업 시간을 통해 풍력 발전의 원리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실제 풍력 발전소가 운영 중이기도 합니다. 혹시 질문이 있나요?” 학생(영식) : “그런데 선생님, 풍력 발전소는 누구 것이예요? 가격은 얼마예요?” 내가 과학 교사라고 가정하고 어떤 학생(영식)이 교과서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이러한 엉뚱한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말할 것인가?교사가 수업을 하다보면 일부 학생들이 수업 내용과 상관없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교사는 당혹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특히 교과서 내용을 벗어나거나 전혀 다른 방향의 질문이 나오면 수업 분위기만 망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때 교사는 어떻게 반응을 보여야 할까? 1. “영식아, 그렇게 쓸데없는 질문하니? 풍력 발.. 2015. 4. 3.
수업 속의 내 한계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 “나는 내성적이라서 활동적인 수업은 나에게 많지 않아”“내가 이 나이에 학생들 앞에서 재롱을 피워야 해? 아이들이 나에게 맞추어 가야지!”“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수업했기 때문에 중학교 수업은 나랑 맞지 않아”“저 선생님은 젊고 컴퓨터를 잘 활용하니까 매체활용수업을 잘하는 것이지 난 그런 수업하기에는 힘들어”“나는 네모형이기 때문에 창의적인 수업을 하라는 것은 고통이야. 성실하고 꼼꼼하게 잘 지도하면 되지.” 교사마다 자기가 생각하는 수업의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의 내 수업인 만족스럽지 않다고 느껴져도 지금까지 교직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수업 습관이나 방식을 갑자기 바꾸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업 혁신에 대한 외부적인 압박이 들어오면 정서적인 반발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선생님, 선생.. 2015. 3. 27.